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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년 예뜰의 봄 직전 풍경

글쓴이 : eusun 날짜 : 2017-04-11 (화) 14:42 조회 : 19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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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차게 기지개를 켜는
새싹의 푸르름
알이 꽉 차서
금방이라도 터질듯한 꽃봉오리


화려하게 핀 꽃도 좋지만
올해는 그 화려함 직전
앳된 모습의 예뜰에 더 눈이 갑니다.

아마
그 작은 싹은
화려함 이전
수 없이 길었던
차가운 고독을 버텨낸 결과임을
더 선명하게 말해주는것 같아서

우리에게도
지금의 차가움이
다가 아닐 것이라고
말해주는 것 같아서
그런가 봅니다.